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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추천 호텔 :홀리데이인 파리 몽마르트르 호텔 (가성비 좋은 몽마르트 언덕 인근의 추천 호텔)

by MC여조 2019.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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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과 스트라스부르, 콜마르 일정을 마무리하고, 이번 겨울 크리스마스 여행의 최종 도시인 파리로 넘어왔다. 겨울이 파리였기에 많이 돌아다닐 생각은 하지 않고, 주요 관광지 몇 곳을 다녀오기로 했다. 첫 번째로 택한 곳은 몽마르트 언덕이었다. 

 

 

 

몽마르트 언덕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에펠탑을 중심으로 이동할 일정이라 1박만 언덕 근처에서 투숙하기로 했다. 그렇게 고르고 고른 곳이 여기 파리 홀리데이인 몽마르트 호텔이었다. 바로 인근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도보 15분이라는 꽤 가까운 거리에 있는 몽마르트를 저격한 파리 추천 호텔이다. 무엇보다 홀리데이인 호텔 체인은 가격이 저렴하다. 

 

 

 

이 호텔에 기대하는 건 단 두 가지. 객실이 청결할 것. 그리고 몽마르트와 가까울 것. 그 이상도 바라지 않았다. 홀리데이인 몽마르트 호텔의 로비는 소박하다. 여러 장소에 시선을 둘 필요도 없이 데스크의 직원과 대화하고, 좌측의 의자에 잠시 앉았다가 체크인이 해결되면 엘리베이터에 오르면 그만이었다. 로비는 레스토랑과 이어진다.

 

 

 

스탠더드 룸

기본 스탠더드 룸은 생각보다 객실이 넓었다. 깔끔하기도 했고 층도 높아서 밖으로 보이는 도로 전망도 나쁘지 않았다. 생각해보면 유럽여행에서는 늘 비싼 호텔은 1~2박 정도만 머물고 나머진 에어비앤비나 실속형 호텔에서 머물곤 하는데,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불편한 점은 크게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창밖으로 보이는 사람들은 우산도 없이 걷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비. 파리 여행은 늘 날씨가 우중충했다. 이날도 역시나 그랬다. 그럼에도 몽마르트는 가야 한다.

 

 

 

기본 스탠더드 룸이지만 욕실에서 만난 욕조는 참 반가웠다. 

이런 날씨에 피로를 날려버기엔 욕조만큼 고마운 시설이 없다.

 

 

 

야간의 몽마르트 언덕

홀리데이인 몽마르트에서 몽마르트 언덕까지의 거리는 도보로 약 15분 정도 걸렸다. 길은 2가지인데 오르막으로 언덕 위 사크레 쾨르 성당 뒤쪽으로 들어가거나 반대편으로 아래에서 성당까지 올라오는 방법이 있다. 혹시나 오페라 가르니에 일정까지 있는 여행자라면 이 호텔은 더욱 반가운 호텔이다. 호텔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환승 없이 한 번에 오페라 가르니에를 갈 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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