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제주신라호텔 투숙기 1편
신관 디럭스룸 Deluxe Room
태교여행으로 여러 지역을 고민 중에 제주를 택했다. 일단 산모가 편안해야하고 무리가 되지 않는 일정을 기준으로 찾다보니 해외는 과감히 던져버렸다. 그리고 1시간 비행으로 도착할 수 있는 제주가 눈에 들어왔다. 그 중 첫날 1박은 제주신라호텔로 정했다. 이미 호텔후기를 모두 담은 영상을 만들어두었다. 포스팅보단 영상을 원한다면 제일 하단으로 스크롤을 내려서 보도록 하자.
제주신라호텔 투숙기 2편 미리보기
제주신라호텔 포스팅은 객실편과 부대시설편(조식, 수영장 등)으로 나누기로 했다. 오늘은 그 첫번째로 객실편이다. 스탠다드룸으로 예약했었지만, 첫 예약이라 그런지 프론트에서 신관 디럭스룸으로 업그레이트 혜택을 받았다. 투숙 중에 계속 느낀 점 중 하나가 직원들의 서비스였다. 철저한 교육속에 이루어진 서비스라도 받는 입장에선 기분이 좋아질 수 밖에 없다. 정말 친절하고 또 친절하다. 이 이유만으로 다시 오고 싶을 정도.
객실의 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느낀 첫인상은 '안락함' 이었다. 무겁지 않고 따뜻한 색으로 가득찬 디럭스룸. 침실을 자세히 보기 전에 입구 좌측에 있는 욕실과 미니바가 있는 서랍장을 보면..
어느 호텔과 마찬가지로 유료 물품들이 가득하다. 부정적인 표현은 아니고 말그대로 필요하면 사용하고 지불하면 되는 유료 물품이라는 뜻이다. 꽤나 다양한데,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치약과 치솔이 있는걸 보곤 이것도 유료겠구나 싶었다.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면도기도 유료이므로 구입할 의사가 없다면 여행전에 미리 챙기는 걸 추천한다. 치약과 치솔이 괜찮은 제품이라 구입해서 써도 되지만 가격이 부담된다고 느끼면 편의점에서 구입해도된다. 물론 제주신라호텔에는 편의점이 없다. 인근의 스위트 호텔 1층에 있으니 참고. 생수는 제주답게 삼다수!
욕실은 정면에 세면대를 두고, 욕조와 샤워실이 좌우로 구분되어 있어서 넓게 사용할 수 있었다.
욕실 좌측에 있는 변기와 욕실의 공간이 넓진 않지만 불편함은 없다. 샤워실은 별도로 문이 설치되어있다.
욕실 좌측에 있는 변기와 욕실의 공간이 넓진 않지만 불편함은 없다. 샤워실은 별도로 문이 설치되어있다. 제주신라호텔의 바디워시, 샴푸 등의 욕실용품은 몰튼브라운 제품을 사용한다. 향이 좋아서 만족!
나름 호텔을 많이 다녀봤다고 생각했는데 욕조에서 TV를 볼 수 있는 욕실은 이번에 처음이었다. 하루 일정을 끝내고 30분 정도 여유있게 욕조에서 TV를 시청했다. 욕실 내에 타월이 여유있게 구비되어 있어서 아낌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푹신한 슬리퍼와 가운, 금고 등 기본적인 객실 용품은 모두 갖추었다. 참고로 다리미세트는 구비되어 있지 않은데, 프론트로 문의하면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무료로 이용가능한 서비스 물품은 객실 내 안내책자에 적혀있다.
신관 디럭스룸의 침실 공간을 보자면 베드2개(트윈룸 기준), 간이쇼파와 의자2개 그리고 테라스가 눈에 띈다.
더블룸을 신청하려고 하다가 임산부는 편안하게 독립적인 침대가 필요할 것 같아서 트윈룸을 택했다. 침대 위에 무언가 놓여있는데 이건 바로..
보석귤!
자연의 섬 제주에서 자란 100% 감귤로 만든 비타민 스낵이라는데.. (적혀있음) 무슨 맛인가하면.. 말린 귤 느낌? 좀 더 자세히 표현하자면 오설록 메뉴 '한라봉 오프레도' 에 올려주는 그 말린 귤 스낵이랑 거의 같다고 보면 된다. 각설하고 그냥 맛있다. 비타민이 충전되는 느낌!!
출장도 아니고 휴가를 온거라 테이블 공간에 앉을 일이 없었지만 그냥 앉고 싶었다. 의자가 매우 편안했기 때문.
보통 간이쇼파는 짐이 많을 경우에 짐들을 내동댕이 치는 장소인데.. 저 공간이 너무 안락해보여서 사진을 찍는다고 깨끗하게 비워두었다.
산전망인데 산은 잘 보이지 않았지만 시원한 파크뷰 같은 느낌이다. 초록초록한 전망을 보고 있자면 가슴이 확 트였다. 제주는 역시 바람이 참 많이 불었다. 이 날은 유독 그랬는데.. 저녁에 태풍이 온 것 마냥 엄청난 바람이 불어서 잠을 일찍 못들기도 했다.
제주신라호텔 신관 디럭스룸 후기는 여기까지.
부대시설은 아래 2부 포스팅에서 확인!!
모든 후기를 담아둔 정보는 아래 영상을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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