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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펜션추천] 인피니티풀이 멋진 영흥도 펜션. 미스터와이

by MC여조 2017.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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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WHY 미스터와이펜션

미스터와이는 대부도 인근의 영흥도의 추천 펜션 중 하나다. 사실 대부도는 가보진 않아도 들어보곤 했는데 영흥도는 나에겐 새로운 지명이었다. 우연히 와이프의 갯벌체험 목적으로 이곳을 찾았고 숙소는 미스터와이로 정했다. 서울에서 출발한 우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였기에 꽤나 멀었다. 차가 있다면 반드시 차로 이동할 것. 포스팅 끝에 가는 길을 요약해서 적어놓겠지만 지하철과 버스를 함께 이용해서 3시간은 족히 걸렸다. 그래도 영흥도 버스터미널에 내리면 펜션에서 픽업서비스가 되므로 이 점은 편리했다.












펜션 외부와 외관

미스터와이펜션은 한 두개의 영흥도펜션과 함께 갯벌체험장 바로 앞에 있다. 로비가 있는 A동과 그 옆의 B.C동까지 합쳐서 시즌 1이라 부르고, 인근의 갯벌체험장을 지나 조금 언덕길에 있는 건물이 시즌 2다. 참고로 인피니티풀은 시즌2에 있다. 걸어서 가기엔 거리가 있지만, 시즌1에서 주인분께 요청하면 차를 통해 편하게 오고 갈 수 있다.










객실내부

보통 홈페이지에서 사진을 보고 예약했다가 실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곳은 첫인상이 좋았다. 객실사이즈도 좁지 않았고, 깔끔하면서 인테리어에 신경 쓴 모습이 돋보였다. 창밖으로는 갯벌이 보이고, 물이 차면 바다가 보였다.








펜션의 경우 침대베드 상태가 푹신하지 않다거나 청결하지 않을 때가 많다. 그래서 어느정도 감안하고 예약을 하는 편이다. 이번에도 기대는 안했지만 사실 기대이상이었다. 준특급 이상의 청결함을 느낄 수 있을 정도.








창가로 보이는 갯벌

베드 양쪽으로 조명이 있고, 머리 위로 달 모양의 조명이 하나 더 있다. 그리고 창가 모서리에 분위기 있는 가시나무 조명이 객실의 따뜻함을 한층 더해준다. 작지만 동그란 테이블과 쿠션이 있는 의자는 꽤나 편안하다.







아늑한 가시나무 조명








객실에 발을 디디면 제일 정면에 눈에 띄는 선반. 새하얀 객실에 노란색 선반으로 포인트를 주어 더욱 돋보인다. 1박임에 불구하고 여유로운 타올이 구비되어 있었고 세면도구와 면봉, 머리끈까지. 여행자를 배려한 흔적이 돋보였다.








객실 입구의 오른쪽에는 주방이 있다. 

객실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주방에 있었다. 화려한 맛은 없지만 갖출 건 다 갖춘 실속있는 주방이었기 때문.







객실에서 욕실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기본객실에 욕조는 없어서 아쉬웠다. 다만 욕실에서 선호하는 레인샤워가 있어서 만족.







객실 내부의 바베큐시설

어쩌면 제일 마음에 들었던 공간. 야외 혹은 별도의 공용 바베큐장이 있는줄 알았는데 객실 내부에 있었다. 







따로 공간이 있기에 냄새가 퍼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전기 시설이라 불편함이 없다. 식기도 다 구비되어 있고.. 굿굿!











넓지 않아도 아름다운.

우선 풀장이 시즌2에 있다. 그래서 예약시 시즌2로 하면 풀장을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시즌1에서도 차량으로 픽업이 제공되고 2분이면 도착하니 부담이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튜브가 없어도 공용 튜브가 있으니 걱정없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는 걱처럼 거대한 침대튜브가 있는데 인기가 많아 한번 이용하면 보통 수영장을 나갈때까지 사용하고들 했다. 나 또한 그랬지만 ㅋㅋ









이렇게 그냥 떠다니는거다. (사실 수영을 못하는.. ) 한가지 팁이라면 저녁 10시까지 운영하며 저녁시간엔 조명이 들어와 더욱 분위기 있는 공간에서 사진도 찍고 수영도 즐길 수 있다.






아침은 든든히!

아침을 간단히 제공해준다했는데 받아보니 간단히가 아니었다. 로비에서 바구니를 받아서 올라온 것이다. 과연 무엇이 들어있을지.






일단 만인의 아침 빵. 크루아상 등장! 





그리고 쏟아지는 오색빛깔 친구들.

리스트를 살펴보면 

쥬스 2 . 토마토. 사과. 초콜렛. 요거트. 딸기잼. 그리고 크루아상.  종류별로 너무나 푸짐한ㅋㅋ






마무리를 하자면 미스터와이는 사장님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이 너무나 친절했다. 픽업서비스때부터 친절하게 웃으며 맞이해주셨고 궁금증은 속시원하게 해결해주었다. 한번 더 여길 여행한다면  다른 영흥도펜션을 알아보지 않아도 될 정도로 만족한 곳.






TIP. 대중교통 이용법


1.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하차 

2.버스정류장에서 790번 탑승

3.영흥도 버스터미널 하차 (약 1시간 소요)

4.픽업서비스 차량 탑승 (사전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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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리뷰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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